3월 수출 538억달러 역대 최대...16.6% 증가
사무국 2021.04.08 871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3월 수출액은 538억3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증가율도 2년여만에 최고를 나타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6% 늘어난 538억3000만달러로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월로 따지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조업일수(전년과 동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2억4000만달러)도 16.6% 증가하며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째 성장세다. 5개월 연속 증가는 3년 만이며, 3월 증가율 16.6%는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력 품목뿐 아니라 그동안 부진했던 품목들까지 일제히 살아나면서 3월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주력 수출 15대 품목 가운데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14개였다. 9년 1개월 만의 성과다.

이 가운데 바이오헬스(19개월), 반도체·가전(9개월), 이차전지(7개월) 등 10개는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늘었다. 선박(63.9%), 석유화학(48.5%), 바이오헬스(43.6%), 석유제품(18.3%), 가전(18.0%) 등 9개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기계(6.9%), 석유제품, 석유화학, 컴퓨터(6.9%) 등 4개는 이번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작성자 및 출처 :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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