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경제 혁신 이끌 강소기업 26개사 선정
사무국 2022.07.21 844

 


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형 히든챔피언·지역스타(Pre-챔프) 등 지역 경제의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 26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은하수산 ▲삼진식품㈜ ▲㈜에이비엠 3개사, 지역스타(Pre-챔프)로 ▲㈜씨웰 ▲㈜세기정밀 ▲㈜대하 등 15개사, 마지막 부산형 히든테크는 ▲㈜마상소프트 ▲제엠제코㈜ ▲㈜세아인포텍 등 8개사다.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수산가공품 전문기업인 ㈜은하수산과 어묵 생산기업인 삼진식품㈜은 다양한 아이템 개발·판로개척으로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씨웰은 연어가공품 주력업체이며 ㈜세기정밀은 차량·반도체 리드 프레임(Lead Frame)을 주력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스타(Pre-챔프)로 선정됐다.

그리고 ㈜마상소프트와 제엠제코㈜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마상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제엠제코㈜는 반도체 패키지 분야에서 각각 유망기업으로 성장했다.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지난 2016년 12개사를 선정한 이후로 올해까지 총 58개사가 선정됐다.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자체 성장역량 강화와 지속적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식재산권(IP) 등에 2년간 1억 8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스타(Pre-챔프)는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7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시 ▲성장전략서 ▲기술 혁신활동(연구기획 보고서) ▲기업 사전진단 등에 4500여만원을 지원하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연구·개발(R&D)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신성장사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부산형 히든테크는 올해까지 총 25개사를 발굴했으며 연구개발(R&D)·시제품 제작 등 2년간 9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 강소기업들이 스마트해양·지능형기계 등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첨단융합기계부품·라이프케어주력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선정된 지역 강소기업 26개사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이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한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9일 오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2022년 부산시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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