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국내 공급, 국산·수입 모두 증가
사무국 2017.02.13 1435


[산업일보]

 

지난해 4/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 수입이 모두 늘면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국산은 기계장비, 1차금속 등의 공급이 2.8% 증가했고, 수입은 전자제품, 기계장비 등이 많아져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6년 4/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재별로는 최종재가 4.9%, 중간재 2.9% 상승했다. 

 

최종재 중 소비재는 프로판가스, 화장품 등의 증가로 0.9% 증가, 자본재는 평판디스플레이제조장비, 반도체공정장비 등의 증가로 11.3%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3.3%), 1차금속(6.3%), 화학제품(4.5%) 등은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16.8%) 등은 감소했다. 

 

기계장비의 경우 국산(12.1%)과 수입(15.7%)이 모두 전년대비 많았다. 1차금속 분야 역시 국산(7.8%)과 수입(3.1%)이 모두 늘었다. 이 외에도 화학제품은 국산(5.2%)과 수입(2.6%)이 모두 증가했고, 기타운송장비 수입(9.3%)은 높았지만 국산(-37.4%)이 감소해 16.8% 하락했다. 

  

 

출처 :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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