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창조혁신센터,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중소·중견기업 50개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사례, 노후산단 제조공정 혁신지원사업 소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소개,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솔루션(MES 등) 구축비용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에는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165개사가 보급됐으며, 올해 70개사에 이어 2020년까지 430개사가 보급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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