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공기업 연계 구축
사무국 2018.11.28 734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이하 산단공 부산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단공 부산본부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협의체다. 협의회에는 산단공 부산본부를 비롯해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단공 부산본부는 기업을 발굴해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대기업 또는 공기업과 연계하는 게 핵심이다. 산단공 부산본부는 지난해와 올해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과 스마트팩토리 공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10억~12억 원을 투입해 발전소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제조업체를 연결한다. 이 사업으로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의 신기술이 제조 공정과 결합해 공정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는 스마트팩토리 견학과 교육사업도 지원한다. 지난달 경기 용인시 ㈜신성이엔지를 방문했다. 여기에 총 48명의 지역 제조업 경영인이 참여했다. 산단공 부산본부 관계자는 “2022년까지 전국 1만3000개 기업이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 원문기사 바로보기 클릭☜​​ ​ ​ ​​​​​​​

 

10월 수출 23% 증가, 연 6000억 달러 청신호
부산, 첨단 제조업으로 불황 넘는다